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 중 벽에 걸려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의 삶을 대변해 준다고 설명했다.
왼쪽 첫번째 사진은 지난 2010년 이산가족 상봉 당시 60년 만에 어머니가 북에 있는 큰누님과 만나 끌어안고 볼에 뽀뽀를 하는 장면이다.
가운데 위 사진은 독립운동에 전생을 바친 외할아버지의 사진으로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에 체포돼 5년간 감옥 생활을 하셨다.
가운데 아래는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을 주도한 고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사진이다.
ⓒ유성호 201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