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ExtremeS'님이 엄지뉴스로 보낸 사진. "지난 토요일 평화롭기만 하던 집 앞 실개천이 오늘(28일) 아침 일어나보니 수마로 변해 있네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광주 동구가 이번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최대 순간 풍속이 가장 높은 수치인 59.5m/s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광주 동구 무등산 올라가는 길에 있는 홍림교(광주천 상류)의 풍경이 그 수치를 대변하고 있네요. 수년전 광주천 제방공사로 물이 이렇게 불어난 적이 없었는데 불어난 물과 유속을 보고 있으니 새삼 놀랍습니다." ⓒ엄지뉴스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