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장학회 설립자인 고 김지태씨의 부인인 송혜영씨(맨 오른쪽)와 유가족들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수장학회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국가권력을 동원해 탈취한 장물이다"며 원상회복과 사회환원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국정원 과거사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와' 2007년 '진실 화해를 위한 정리위원회'는 고 김지태 선생의 헌납이 공권력의 강요로 인해 발생한 강제헌납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유성호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