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 이강택 언론노조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C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각 언론사는 단체협약을 통해 공정방송 실현을 합의하고 노사가 공동으로 공정방송을 실현하기 위해 그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음에도 공정방송을 요구했던 언론노동자들에게 가해진 해고와 징계는 가혹하다"고 주장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성남 언론노조수석부위원장, 김경협, 한명숙, 심상정 의원, 이강택 언론노조위원장). ⓒ유성호 201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