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민주통합당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의원과 언론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444명에 달하는 언론인 해고와 징계 현황을 보여주며 심각성을 지적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각 언론사는 단체협약을 통해 공정방송 실현을 합의하고 노사가 공동으로 공정방송을 실현하기 위해 그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음에도 공정방송을 요구했던 언론노동자들에게 가해진 해고와 징계는 가혹하다"고 주장했다. ⓒ유성호 201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