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서울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린 영화<터치>제작발표회에서 간병인 일을 하는 동식의 아내 수원 역의 배우 김지영이 중학교 사격부 코치 동식 역의 배우 유준상의 이야기를 들으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영화<터치>는 2012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휴먼드라마로 민병훈 감독은 두려움에 관한 3부작에 이어 이 작품을 시작으로 <사랑이 이긴다>, <설계자>라는 제목으로 생명에 관한 3부작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정민 201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