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를 맛집으로 따지자면 ‘맛없는 밥집’ 아니던가. 그가 대선에서 내걸었던 공약, 이를테면 747공약은 MB가 경영인 출신 대선 후보였기에 MB가 집권하면 역대 그 어느 대통령보다도 경제 하나만큼은 잘 살릴 줄 알고, 경제로 따지자면 ‘맛있는 밥집’이 될 줄 착각하고 당선된 후보다. MB를 ‘맛있는 밥집’의 쉐프로 착각하게 만든 데에는 친서민 이미지, 경제를 누구보다 잘 안다는 이미지를 강조하던 MB의 이미지 메이킹이 한 몫을 한다. ⓒB2E 201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