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사당은 충북 진천에 있다. 그리고 그의 묘소는 사당에서 왼쪽 산등성에 있다.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건물이 '송강기념관'이고, 기념관의 지붕 위에 얹힌 듯 자리잡고 있는 가장 먼 곳의 건물이 사당인 '송강사'다. 그러므로 이곳의 전체 이름은 '정송강사', 사당의 이름은 '송강사'로 구분된다.
이 사진은 문화재청 홈페이지의 것이다. 이 사진을 인용한 까닭은, 평범한 일반 답사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사진은 작품사진은 될지언정 관광용(홍보용)은 될 수 없다는 점을 말하기 위해서다. 공중에 떠야 볼 수 있는 사진과 같은 광경을 보기 위해 정송강사를 찾을 수는 없지 않나. ⓒ정송강사 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