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성황단 - 오마이뉴스 모바일
태백산은 계룡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민간신앙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등산 중에 배수로 작업을 하시는 분을 만났다. 그 분은 도립공원 직원이 아니었다. 그냥 자진해서 등산로 배수로 작업을 하시고 계셨다. 그냥 태백산이 좋아서,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작업을 하신다고 했다. 
극구 사진 찍는 걸 원하지 않으셨지만 난 살짝
그런 신성스러운 공간에 필자가 올랐다. 자전거는 저 산 아래 태백산캠핑장에 주차시켜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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