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은 10대에 철학적으로 맑스, 예술적으로 쇤베르크가 스승이었다. 이 영상은 현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전시(2013년 1월 29일-6월 30일)하는 <부드러운 교란-백남준을 말한다> 중 한 장면. 백남준의 인터뷰를 장 폴 파르지에가 1990년 편집한 것인데 자막에 이렇게 적혀 있다. "당시 한국에서 맑시스트가 된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다(A cette epoque en Coree il etait dangereux d'etre marxiste)"
ⓒ김형순 201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