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지킴이'로 알려진 지율 스님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관에서 4대강 다큐멘터리 '모래가 흐르는 강' 시사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기 위해 무대로 나오고 있다.
지율 스님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내성천 강가에 머물며 영주댐 건설공사로 인한 내성천의 변화 모습을 기록했다.
지율 스님이 직접 촬영, 편집,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오는 28일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 인디플러스 외 전국 주요 도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유성호 201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