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이 어린 시절 살았던 창신동 자리에서 프랑스 TV '카날 플뤼(CANAL+)'에서 촬영한 영상필름의 스틸 컷. 백남준이 살았던 부잣집을 상징하는 창신동 '큰대문집'이 나온다. 백남준의 흰 도포차림과 갓 그리고 이경희 여사의 한복이 인상적이다. 백남준 집안은 음력시월상달에 굿판을 벌였단다. 부잣집답게 동네사람들 다 모아 한바탕 축제를 벌이고 크게 대접을 했단다. 이런 경험은 그의 '굿 미학'에도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이경희 201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