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고령화가족>제작보고회에서 15세 민경 역의 배우 진지희가 귀요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명관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고령화가족>은 평화롭던 엄마 집에 나이 값 못하는 철없는 백수 첫째 '한모', 흥행참패 영화감독 둘째 '인모', 결혼만 세 번째인 셋째 '미연', 삼 남매와 미연을 쏙 빼 닮아 되바라진 여중생 '민경'이 모이면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정민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