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경남도의회가 본회의를 열어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안건 상정에 반대하고 있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은 17일 오전부터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고, 경찰이 현관문 앞에 배치되어 있다. 사진은 지난 12일 상임위에서 날치기 처리를 막다가 다쳐 병원에 입원했던 김경숙 경남도의원이 퇴원해 경남도의회 앞에 도착해 조합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은 뒤 인사말을 하는 모습. ⓒ윤성효 20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