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 집회 도중 분신한 현대자동차 하청업체 드림산업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황인화(당시 34)씨가 2010년 11월 20일 오후 4시 20분경 울산공장 정문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 도중 무대 위로 뛰어올라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황씨는 불에 휩싸인 채 무대 뒤쪽으로 떨어졌고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인근 울산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동료 노동자들이 불을 끄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지회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20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