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한상균 전 지부장과 복기성 민주노총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비정규직 수석부지회장이 9일 오전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인근 철탑에서 171일째 고공농성을 마무리하고 내려올 예정인 가운데,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노동자들이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와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지난 171일 동안 철탑농성은 정권과 국회의 무능을 확인했기 때문에 철탑을 내려오는 것을 계기로 다시 더 큰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유성호 201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