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운영과 건강악화에 시달리던 'CU' 편의점주 김모씨(53세)가 지난 16일 본사직원이 보는 앞에서 수면유도제 40알을 삼켜 자살한 가운데, 27일 오전 종로구 참여연대 강당에서 고인의 부인이 참석한 가운데 'BGF리테일'(옛 보광훼밀리마트) 홍석조 회장 고발 기자회견이 열렸다. 유족과 전국'을'살리기비대협은 'CU'측의 사죄, 사망진단서 위조·무단배포 등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한 철저한 수사 등을 촉구했다. 'CU'는 지난 3월 8,000호를 개점한 편의점 업계 1위로 최근 자살한 4명의 편의점주 중에서 3명이 'CU' 점주들이다. ⓒ권우성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