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일보> 주최로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일보지부 조합원들이 행사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장재구 회장이 200억 원 가치가 있는 회사 자산을 개인 빚 변제에 쓴 범죄자이다"며 "언론의 가치와 편집국의 독립성을 훼손한 파렴치한 인사이다"고 장 회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유성호 20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