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열린 '국정원 사태에 대한 시국선언'에서 백기완 소장, 박석운 진보연대 공동대표, 이석태 참여연대 공동대표, 장주영 민변 회장, 조국 교수, 한홍구 교수, 박재동 화백 등 참석자들이 "국정원 정치개입·선거개입은 민주공화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중대사태"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각계인사 705명 및 19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권우성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