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상경한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와 유가족을 비롯한 '5.18 역사왜곡 저지 국민행동 준비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전 전 대통령 은닉재산에 대한 진상조사와 추징금 징수를 촉구하며 자택으로 이동하자, 경찰들이 이를 저지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전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사저에서 500m 떨어진 진입로에 배치된 경찰병력에 의해 저지됐다. ⓒ유성호 201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