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연대 등 최저임금 1만원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사용자 단체의 최저임금 동결안을 규탄하며 기습시위를 벌이자, 지나가던 한 시민이 이들을 응원하며 먹을 것을 건네주고 있다.
이날 이들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는 대형 현수막 위에 '수백억 배당
잔치, 조세피난처로 빼돌린 돈으로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이라는 현
수막을 펼치며 사용자 단체의 동결안을 철회와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했다. ⓒ유성호 201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