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미스터 고>시사회에서 베테랑 에이전트 성충수 역의 배우 성동일이 입장하고 있는 15세 소녀 웨이웨이 역의 배우 서교를 맞이하고 있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 '제7구단'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3D 디지털 캐릭터를 통해 탄생한 고릴라가 등장하는 장면이 1,000컷에 달하는 입체 3D 영화다. ⓒ이정민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