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의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김민기 민주당 의원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찾아 경찰청 자료제출 답변서를 들어보이며 "지난해 12월 11일 국정원 여직원의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자료요청을 했는데 최초로 온 자료와 두 번째 온 자료가 전혀 상반된다"며 "경찰은 국정원 여직원이 감금되지 않았다는 명백한 증거를 삭제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유성호 201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