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소속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집트 군부의 모하메드 무르시 대통령 축출 이후 무슬림형제단 등 이슬람 세력에 대한 강경 진압으로 수백명이 사망하는 등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과도한 무력사용 중단을 촉구하며 서명을 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고대 이집트 네페르티티 여왕이 방독면을 쓴 모습의 가면을 쓰고 "이집트 정부에게 더 이상의 인명손실을 막기 위한 행동을 취할 것"을 요구했다. ⓒ유성호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