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노총 등 21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민연금 바로세우기 국민행동' 소속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기초연금 공약파기를 규탄하며 차별없이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 20만원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핵심 공약이었던 기초연금 공약을 무책임하게 파기하면서 국민들의 염원을 저버리고 있다"며 "이제 어떤 국민이 정책과 공약을 믿고 투표를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유성호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