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증인선서를 거부한 가운데, 김 전 경찰청장이 '국민의 기본권으로 주어진 방어권으로서 증언거부'라고 자신의 입장을 적어놓은 종이가 책상 위에 놓여져 있다.
이날 김 전 청장은 "이 사건으로 현재 형사재판 진행 중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기본권인 방어권 차원에서 선서와 증언, 서류제출을 하지 않겠다"고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유성호 20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