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평(1754~1824) '자모육아' 영조와 정조 어진을 그린 화원. 신윤복의 아버지. 정조 20년(1796) 녹취재 시험에서 '이광사호석:장군이 돌을 보고 호랑이가 나타난 줄 알고 놀라서 활을 쏘아 돌을 꿰뚫었다는 고사' 시험에서 신한평의 그림을 각신들이 9명중 차석으로 평가했으나 정조가 다시 그려내라고 낙제점수로 고쳐내렸다 하니, 정조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나 보다. 내용과 그림 출처:간송문화85호 23쪽,102~103쪽 ⓒ간송미술관 201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