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송전탑 서울대책회의 소속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가톨릭회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밀양송전탑 건설 중단과 밀양송전탑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한국전력, 밀양주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사회적 공론화 기구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울산 현대자동차 희망버스, 평택 쌍용자동차 희망버스를 진행했던 노동자들이 참석해 오는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밀양송전탑 공사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응원하고 공사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유성호 201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