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임시 사육장인 여우사에서 시민들이 탈출했던 호랑이를 관람하고 있다. 이날 오전 시베리아호랑이 1마리가 사료급여 중 사육사의 목을 물고 관리자 통로까지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공원측은 발견 당시 사육사는 관리자 통로 입구쪽에 쓰러져 있었고 호랑이는 그 뒤에 앉아 있다가 제발로 우리안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베리아호랑이는 호랑이숲 공사관계로 올 해 4월부터 여우사에서 전시중이다. ⓒ연합뉴스 201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