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1월 27일 서울 마포 소재 서울지법 서부지원 10층에서 16대 대선 은평구 유권자들의 재검표가 실시되고 있다. 법복을 입은 법관이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을 이 지역출신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오른쪽)이 지켜보고 있다.
16대 대통령 당선자무효소송과 관련 80개 개표구에 대한 재검표 결과 득표수 집계 오류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나라당은 28일 "재검표 결과를 검허히 수용하고, 신정부(노무현정부) 출범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권우성 200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