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회라서 안녕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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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회라서 안녕하지 못합니다'
철도민영화를 비롯한 현 시국을 비판한 고려대 학내 대자보 '안녕들 하십니까'를 읽고 뜻을 모은 학생들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시국촛불집회에 참석해 자신이 안녕하지 못한 이유를 적은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유성호 20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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