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의 '잭팟'을 터뜨리며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다. 추신수와 텍사스의 계약은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7년간 1억3천만 달러는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받은 몸값 중 역대 최고액이다. 사진은 추신수가 지난 9월2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뉴욕 메츠와 홈경기 연장 10회, 상대 구원투수 션 헨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쳐 3-2 승리를 이끈 후 두 팔을 벌리며 동료 데릭 로빈슨을 맞고 있은 모습. ⓒ연합뉴스 201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