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강북구 창문여고앞에서 참교육학부모회 등 강북지역시민단체 회원들이 친일,역사왜곡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채택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방학중인 창문여고 학생 수십명과 학부모들도 참여해서 기자회견에 동참했다. 한편 창문여고측은 기자회견 직전 학운위를 열어 교학사가 아닌 지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기자회견 참석자들과 학생, 학부모들은 밝은 표정으로 박수를 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권우성 201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