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무죄를 선고 받은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개입 허위발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판결 대응 촛불집회'에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입증 부족, 증거 부족, 정황 부족으로 다수결 원칙에 의해서 비록 오늘 무죄로 나왔지만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진실은 반드시 세상과 국민 앞에 드러날 것이다"고 발언하고 있다. ⓒ유성호 201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