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를 하루 앞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한국독도연구원과 독도수호미래희망연대 등 독도 관련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지정 철회를 촉구하며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일본의 중·고등학교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가 자국영토라고 주장하고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아베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한 것에 대해서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성호 201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