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원대의 벌금과 세금을 내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하루 5억원짜리 노역이 논란이 되고 있다. 허 전 회장은 지난 22일 귀국해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유치되면서 하루에 5억원씩 벌금을 탕감받기 시작했다. 사진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지난해 1월 22일 오클랜드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 KNC 건설 사장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날 행사장에는 뉴질랜드 정치인과 교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201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