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촉구하며 7일째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이 얄팍한 당리당락에 치우치지 말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박 대통령이 약속을 어긴 건 비단 기초선거 무공천만이 아니다. 전국민을 속인 기초연금, 반값등록금, 전시작전권 환수, 고등학교 무상교육 등등 이번 선거는 이런 거짓말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하고 이번에 심판하지 못하면 앞으로 대선은 거짓말 경연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성호 201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