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서 골드미스 반지연 역의 배우 엄정화가 롤모델로 삼았던 자신과 연기하게 되어 기쁘다고 이야기하는 미스터리 신입사원 정은채 역의 배우 정연주의 말을 들으며 미소짓고 있다.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와 느닷없이 그에게 찾아온 연하남의 팔자극복 로맨스로 2009년 대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패견여왕'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14일부터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 ⓒ이정민 201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