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로 진도군 공무원은 '비상사태'를 맞았다. 사고 이전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24시간 불이 켜져 있던 진도군청은 이번 사고까지 더해져 이중 밤샘 근무를 진행 중이다. 사고 당일인 16일과 다음날인 17일에는 381명 진도군 공무원이 24시간 근무를 했다.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3교대 근무로 진도군청, 진도군실내체육관, 팽목항을 지키고 있다. 사진은 '팽목항 비상근무 명단 및 운영내역'을 적은 문서다.
ⓒ소중한 201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