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주관으로 18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3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 참석자 단체수송에 동원된 관광버스가 묘지 입구에 줄지어 서 있다. 5·18 희생자 유족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 불가 방침에 불만을 드러내며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남소연 201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