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잘못들었다. 누가 데려다 줄 것도 아니다. 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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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잘못들었다. 누가 데려다 줄 것도 아니다. 내 두...
길을 잘못들었다. 누가 데려다 줄 것도 아니다. 내 두 발로 다시 돌아가는 수밖에 없다. 산길을 다시 내려갔다. 호수까지 4km. 이 산이 아닌 저 산에서 힘을 다 빼버린 우리는, 경미한 오르막길에도 힘이 들어 질척대며, 고통을 천천히 음미하며, 마지막 4km를 걸어냈다. ⓒDustin Burnett 20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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