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만(피플뉴스 편집국장)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죽은 학생 부모 중에 종북좌파들이 있다면 이런 종자들은 애도할 필요가 없어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좌파들이 섞여 있어 선전선동을 하고 있답니다."
('애들만 생각해요'라는 댓글에) "솔직히 전 학생들 관심없어요. 그건 운명입니다. 몇사람 잘못으로 국가 기강이 흔들리면 이 나라는 망함과 동시에 수천만명이 죽습니다. 국가가 더 중요합니다. "
(진도체육관 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단원고 학생 어머니의 인터뷰를 캡처한 사진에)"미쳐도 단단히 미쳤네요. 참으로 잘죽었네요. 죄받습니다…이러면..이러면 애도해줄일도 해줄마음 없어집니다."
4월19일, 페이스북
ⓒ고정미 201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