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동재개발지구
리스트 보기
닫기
5
/
10
캡션
0
0
닫기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닫기
거여동재개발지구
뽀리뱅이가 늘씬하게 자랐다. 햇살도 적게 들고 그늘이 지는데다 바람도 잔잔하니 웃자란듯 싶다. 사람들이 떠난 골목길은 초록생명과 길고양이들이 주인처럼 행세하며 자기의 세를 불려간다. 그래, 사람없는 곳에서는 너희들이 주인이 되어도 좋다. 그리고 엄밀하게 말하자면, 사람이 주인은 아니다. ⓒ김민수 2014.06.07
×
거여동재개발지구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