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동재개발지구
리스트 보기
닫기
76
/
96
캡션
0
0
닫기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닫기
거여동재개발지구
씀바귀가 한 무더기 피어났다. 이것조차도 걸리적 거리지 않을 정도로 골목길은 한산하다. 이 한산함이 여유처럼 느껴지지 않고, 슬프기만 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골목 어느 즈음이 초등학교 시절 친구 집이었다. 그 친구는 지금 어디에서 무얼하며 살고 있는 것일까? 나를 기억하고 있기나 할까? ⓒ김민수 2014.06.07
×
거여동재개발지구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