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명량>제작보고회에서 저격수 하루 역의 배우 노민우가 질문에 답하며 웃고 있다. 왼쪽부터 이순신 아들 이회 역의 배우 권율, 격군 수봉 역의 배우 박보검, 저격수 하루 역의 배우 노민우. <명량>은 '명량대첩'을 중심으로 왕을 모시는 신하이자 한 사람의 아버지, 군사를 이끄는 장수이자 두려움에 번민하는 인간으로서의 성웅 이순신을 묵직하고 강렬하게 담은 작품이다. 7월 30일 개봉. ⓒ이정민 201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