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표단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힘써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여아 정당 및 국회가 세월호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가족 대책위와 국민들이 청원한 4·16 특별법의 취지를 받아들여 독립된 특별위원회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지고 성역없이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유성호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