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기자간담회에서 애니메이션 성우인 서유리 별별만화서포터즈가 자신의 캐리커처를 보며 놀란 모습을 하고 있다.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5일간 열리는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주제는 '만화, 시대의 울림'으로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담은 박시백 작가의 <조선왕조실록전>과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노랑, 희망을 노래하다>전, 원전문제를 다룬 엠마뉘엘 르파주의 <체르노빌의 봄 특별전>, 위안부 피해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지지 않는 꽃>전 등 시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전시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정민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