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워진 날씨에 힘들어진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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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워진 날씨에 힘들어진 단식
광화문에서 맞는 단식 17일째, 세월호특별법은 오리무중이다.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는 유난히 힘든 표정이다. 장마가 끝나 내리 쬐는 햇볕이 단식을 더욱 힘들게 한다. 천막 넘어 솓아나는 분수대에는 무더위를 식히는 어린아이들의 조잘거림이 들려온다. ⓒ이희훈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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