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회와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와의 친선 바둑교류전에서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왼쪽)과 쑨화이산 위원이 바둑 대국을 벌이고 있다.
이날 국회 기우제회장인 원우철 새누리당 의원 "한국과 중국 의원들이 견우직녀가 만나는 칠월 칠석 펼쳐지는 교류전을 통해 승부를 떠나 양국 의원들 간의 우의를 다지고 문화교류 활성화에 디딤돌을 놓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양국의 각종 문제를 풀어가는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류전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박상은, 이인제, 김기선, 정우택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최규성, 유인태, 노영민, 오제세, 설훈, 문병호 의원이 참석했다. ⓒ유성호 201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