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18일째, 헐거워진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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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18일째, 헐거워진 바지
세월호특별법제정 촉구 단식 18일째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가 무릎을 바닥에 대고 앉습니다. 다른 사람의 바지를 입은 것 처럼 헐렁해졌습니다. ⓒ이희훈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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